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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매경헬스] 갑작스러운 발바닥 통증, 족저근막염 의심[매경헬스] 갑작스러운 발바닥 통증, 족저근막염 의심

 

 

[매경헬스] 하루 종일 걷거나 오랫동안 서서 일을 하다 보면 발바닥에 통증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사라지면 다행이지만, 지속적으로 통증이 나타나거나 장시간 앉아 있다가 다시 걷기 시작했을 때 증상이 심해진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족저근막염이란 문자 그대로 발바닥의 아치를 유지하고 탄력을 주는 단단한 막인 족저근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족저근막은 발 앞부분부터 발 뒤꿈치 뼈까지 이어져있는데 여기에 비정상적인 압력과 충격이 가해지면서 염증이 발생하고, 통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족저근막염의 주요 원인은 발바닥에 반복적으로 가해지는 자극으로 조깅이나 마라톤 등 발바닥에 지속적인 충격이 가해지는 운동을 무리하게 했을 경우에 발병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과체중인 경우, 평발인 경우, 발의 아치가 높은 경우에도 족저근막염을 유발하기 쉽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발병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하이힐이나 굽이 낮은 샌들을 자주 신고 다니는 여름철에 환자가 급증하는 경향이 있다. 통풍을 위해 가벼운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다 보면 발바닥으로 충격이 그대로 가해지고 족저근막염을 악화시키게 되는 것이다.

족저근막염은 샌들이나 슬리퍼를 자주 신는 여름철에 특히 발병률이 높은 족부질환이다. 움직이고 있을 때는 증상이 완화되는 양상을 보이지만 갑자기 발을 사용할 경우 발뒤꿈치나 발바닥에 극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정형외과에 내원해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족저근막염 초기에는 스트레칭이나 약물 복용과 같은 간단한 방법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발의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냉찜질을 통해 염증을 가라앉혀 준 후 소염진통제를 주기적으로 복용하는 약물치료를 병행하여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계속 악화된다면 발목을 90도로 고정시켜주는 보조기를 밤에 사용하거나 체외충격파 치료와 같은 비수술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체외충격파치료는 병변 부위에 2,000~5,00회의 충격파 에너지를 전달하여 혈류랑 증가와 혈관의 재형성을 돕고, 힘줄이나 그 주변 조직의 염증을 없애고 안정화시킴으로써 통증을 감소시키는 치료다. 

족저근막염은 재발이 쉬운 질환이기 때문에 평소 발에 무리를 주지 않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발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신발보다는 편안한 신발을 신는 것이 바람직하다. 갑작스러운 운동은 발바닥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이 중요하다.

[김경운 척편한병원 원장]

기사원본 > http://www.mkhealth.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454
 

1 | 최종업데이트 2020.09.15